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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얼라이브를 아껴주는 한 팬이 해주신 말입니다.

17년 동안 공실이었던 성수동의 한 지하실이 대체 불가능한 음악 중심의 대안공간이 되기까지,

많은 분께서 게토얼라이브를 찾아주시고 아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500여 회차 이상의 창작공연과 무용, 전시, 다원예술을 선보이다 보니, 어느새 게토얼라이브가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게토얼라이브는 더욱 장기적인 비전으로 자체기획과 열린 플랫폼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겠습니다.

한국 음악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해, 그리고 지속가능한 창작과 감상문화와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게토얼라이브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 융합예술실험이 자유로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장르의 경계선을 확장하고 넘어서려는 음악인들의 실험실인 동시에 다양한 음악의 확장된 최전선들이 서로 침범하고 교차하는 장소가 되고자 합니다. 페스티벌과 음원차트에는 없는 음악, 재즈 클럽에서 듣지 못하는 재즈, 콘서트홀에서 듣지 못하는 클래식, 게토얼라이브는 이런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토얼라이브와 동행해주실 후원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